[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은 평균 16억원이며, 1년 새 평균 1억6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종합주가지수 상승 등에 따라 보유 자산가치가 크게 오른 것이 주된 요인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재산공개 대상자 1978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올해 4월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48억원의 재산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42억원을 신고했다. 오 시장과 박 시장 재산은 선거 당시와 비교해 각각 10억원, 2억원 가량 줄었다. 비슷한 시기 임명된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은 26억원으로 나타났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약 1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7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10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는 올해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들이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지난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은 평균 14억원이며, 1년 새 1인 평균 1억3000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주식시장 활황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곳곳에서 곡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공직자들은 이마저도 비켜갔다는 한숨섞인 반응도 나온다. ◆ 고위공직자 79% 재산총액 증가..김종갑 한전 사장 1위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정부·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 등에서 근무하는 고위공직자들의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